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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너의 창가에서

작성자마루 박재성|작성시간24.09.27|조회수150 목록 댓글 3

 

 

너의 창가에서
                           마루 박재성


햇살 포근한 창가
열린 창문으로 흐르는 은은한 차향
너와 잘 어울리는

한 걸음만 나아가
너의 이름을 부르면
한 걸음만 더 나아가
너의 손을 잡으면

너는
내 품으로 들어와
내 여인이 될 수 있으련만

너에 대한 내 사랑은
그리움이 되어
너의 창가를 서성일 뿐

그 한 걸음의 용기는
은은한 달빛 아래
불 꺼진 창문 앞에서 
사라진 차향 따라 뒷걸음질 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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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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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7

    너의 창가에서
    마루 박재성


    햇살 포근한 창가
    열린 창문으로 흐르는 은은한 차향
    너와 잘 어울리는

    한 걸음만 나아가
    너의 이름을 부르면
    한 걸음만 더 나아가
    너의 손을 잡으면

    너는
    내 품으로 들어와
    내 여인이 될 수 있으련만

    너에 대한 내 사랑은
    그리움이 되어
    너의 창가를 서성일 뿐

    그 한 걸음의 용기는
    은은한 달빛 아래
    불 꺼진 창문 앞에서
    사라진 차향 따라 뒷걸음질 치고 만다

  • 작성자미나로즈. | 작성시간 24.09.27 햇살 포근한 창가
    열린 창문으로 흐르는
    은은한 차향
    따라~ 바스락바스락

    ☕️🍁
    가을 차 한잔
    싱긋이 나누고 갑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8 감사합니다.
    가을 차
    시원한 새벽, 상큼하게 한잔합니다.
    상큼한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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