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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구월의 꽃

작성자한물|작성시간24.09.28|조회수66 목록 댓글 0

구월의 꽃

 

      한물

 

 

 

 

 

전철처럼 빨리 달리진 않을 것 같았는데

 

벌써 구월은 가고 시월이 저만치 오네

 

가을이 두 달 남았지만 서둘러 달리네

 

도시의 삶엔 오가는 시간이 빠른 것 같네

 

 

 

지난 해에도 단풍 들고 곧 추위 오더니

 

낭만에 젖을 겨를 없이 겨울이 느껴져

 

지구촌 기후 변화에 언제나 관심 간다네

 

살다 보면 항상 배울 게 많은 것만은 아네

 

 

 

베고니아와 구절초가 구월의 꽃이라면

 

시월엔 단풍이 들어 가을꽃 역할 하리

 

이 가을 도봉산 바위도 단풍에 안기리라

 

구월에도 큰 산에 꽃이 많아 훈훈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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