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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시

수줍게 핀 꽃

작성자신광진|작성시간24.09.29|조회수65 목록 댓글 3
      
      

      수줍게 핀 꽃 / 신광진 처음으로 느꼈던 두근두근 설렘 아무도 모르게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마주치면 수줍어 빨갛게 물들었던 아이 이유 없이 다투기만 해도 표현이었는데 세찬 ​바람은 여린 가지를 흔들어도 꽃은 피고 별빛은 밤이 깊어가도록 글 속에서 빛났다 해가 바뀌어도 철 지난 언덕에 봄은 찾아와 쓰러져 가는 순간에도 마디마다 새 순이 돋고 홀로 피고 져도 남겨둔 마음은 풍성하고 따뜻했다 목이 메게 부르고 싶은 이름이여 차마 떠나보내지 못해 가슴에 품고 살았던 여린 마음에 멍울이 져서 늘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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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신광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9 안녕하세요
    좋은 일만 가득한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방랑객. | 작성시간 24.09.29 오늘도 고운 작품 즐감하고~💚
    인생은 나그네 길~로 업고 갑네다
    추천 도장 찍고, 강추!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신광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9 방랑객. 방랑객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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