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구절초

작성자마루 박재성| 작성시간24.10.08| 조회수0| 댓글 3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0.08

    구절초
    마루 박재성


    왜곡된 삶의 여정
    뉘라서 없으련마는

    천형의 아픔 자리를
    온몸의 마디에 안고
    때마다
    속죄의 눈물 흘렸으렷다

    그 눈물로도 모자라
    새벽이슬 모두어
    씻고 또 씻어 내렸으렷다

    그리고
    정갈해진 마디 끝에
    꽃 한 송이로 마음 담아
    맑은 하늘 우러러 바라니

    누구의 돌팔매가 필요하랴

    그저
    있는 그대로
    해맑은 모습 그대로만 바라볼 뿐


  • 작성자 맑은영혼ljg 작성시간24.10.08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0.09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