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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작성자초원의 꽃향기|작성시간26.06.06|조회수49 목록 댓글 0

 

 

 

 

 

끝끝내 

 

 

 

 

 

헤어지는 날까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습니다.

 

헤어지는 날까지

차마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습니다.

 

 

 

그대 처음과 같이 아름다울 줄을

그대 처음과 같이 영원할 줄을

헤어지는 날까지 알지 못하고

순결하게 무덤가에

흰 싸리꽃만 꺾어 바쳤습니다.

 

 

 

사랑도 지나치면

사랑이 아닌 것을 .....

 

눈물도 지나치면

눈물이 아닌 것을 .....

 

헤어지는 날까지 알지 못하고

 

 

 

끝끝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습니다.

 

끝끝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습니다.

 

 

 

- 정호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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