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 / 정 순준
바람이 지나가면
들판은 먼저 푸른 마음을 흔든다
아직 익지 않은 꿈들이
한 줄 한 줄 초록빛으로 자라나고
햇살은 그 위에 내려앉아
은은한 미소를 심어 놓는다
멀리서 보면
바다가 육지로 올라와
완전한 물결로
봄을 노래하는 듯하다
청보리여
너는 아직 푸르기에 아름답고
다 익지 않았기에 더 눈부시다
세상 모든 기다림도
너처럼 초록빛 희망 하나 품고
오늘을
흔들리며 자라고 있는지 모른다
20260609
♡본 카페 회원이신 인천상록수님의 수고에 사랑을 담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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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보디스 작성시간 26.06.09 안녕하세요
오랜만 이네요 벗님ㅎ
올려주신 ㆍ청보리ㆍ
예쁜글 잘읽고 공감하고
갑니다 신선하고 눈이
맑아지는 청보리풍경
상록수님 덕분에 매일
잘 보고있지요 늘건강
하시고 즐겁고 보람찬
6월 되세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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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정순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오후들어
햇살이 달아오르는군요
성하지절
건강히 계신지요?
모처럼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생소하기도 하려니와
왠지
분위기가 전만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몇분 낮익은 닠을 보니
그래도 한때의 열정이 되짚어 지는군요
늙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하였지요
끊이지 않는 탄소동화작용처럼
열정이 존경스럽습니다
그 원천이
배려와 희생 그리고 봉사에서 오는 것은 아닐런지요 ㅎ
오랜만에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이 제일임을 잊지 마시고
늘
평안과 평강이 강같이 흐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보디스 벗님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