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3F의 시대다
이제 한국 사회에서 남아(男兒) 선호는 거의 사라졌다.
이젠 딸이 있어야 그 딸이 보태줘서 외국 여행이라도
갈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지인의 처제는 딸만 둘인데
벌써 해외여행을 세번이나 간다나...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딸 둘이면 은메달,
딸,아들이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이라나..
아들과 달리 딸은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게
좋다고도 한다.
특히 여자분들은 노후에 갖추고 싶은
항목에 1건강,2돈,3친구,4딸,5남편 아닌 애완견 혹은 사우나라나?
하여튼 지금은 '여성 상위(上位)'의 시대다.
찰스 다윈의
암컷 선택 이론에 따르면 수컷 사슴한테 뿔이 난 것은
수컷끼리 암컷을 놓고 벌이는 싸움에서 무기로 쓰기 위해서다.
수컷 공작이 포식자의 눈에 띌 위험이 큰 데도 화려한
꼬리를 가진 것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몸치장이다.
숫자만 아니라 지위(地位) 측면에서도 여성 상위(上位)
시대로 가고 있다
한 마케팅 전문가는 소비 주도권을 가진 엄마 층을
잡아야 한다는 뜻으로 '맘(Mom) 마케팅'이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여성의 위상이 높아져 새로운 단어로
위미노믹스 즉 여성들(women)과 경제(economics)를
합친말로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소득이 늘어나면서
여성이 강력한 소비주체이면서 경제,산업계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의미의 말이 쓰여지고 있다.
지금의 디지털 시대는 감성(Feeling), 허구(Fiction),
여성(Female)의 '3F'를 갖춰야 성공할 수 있다.
영국 시인 알프레드 테니슨은
"남자는 칼,여자는 바늘"이라고 비유했다.
칼은 분리와 대립의 상징으로 칼로 나무를 베고
전쟁을 한다면 바늘은 융합과 창조의 상징으로
바늘을 가지고 찢어지고 헤진 곳을 깊고 합쳐,
다시 생멱력과 평화를 불러 넣었던 것이다.
가령 화해와 의사 소통 능력과 조정 능력이 뛰어나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정서적,김정적,이타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여성적 가치,즉,생명을 탄생시키고
생명을 길러내고 타인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가치들이
남성적인 가치,즉,경쟁,약육강식,힘,근육,논리,이성보다
더 우월한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그리하여 여성적인 배려형 리더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물론 아직 조직 책임자급(級)엔 여성 비중이 많이 모자란다.
그건 여성들에게 기회(機會)의 땅이 널려 있다는 뜻도 된다.
남자가 태어나서 세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단다.
누구?
엄마, 마누라,네비게이션 아가씨말이라나..
이 세상의 남성들이여 ! 바야흐로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여성들에게 잘 보여야 살아남는다고 하니
우리 모두
살아날려면 오늘부터 변신 해야겠네요.
남존여비!(남자의 존재의 이유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위함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