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비빔밥
정애정
햇살 한 줌 주세요
새순도 몇 잎 넣어주세요
바람 잔잔한 오후 한 큰 술에
산목련 향은 두 방울만
새들의 합창을 실은 아기병아리
걸음은 열 걸음이 좋겠어요
수줍은 아랫마을 순이 생각을
듬뿍 넣을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고명으로 얹어주세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늘푸른산향 작성시간 16.04.01 사월 비빔밥
햇살 새순 바람
꽂새들 봄향기
마음까지
참으로 맛나겠죠 -
답댓글 작성자姜流雲(강유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4.01 행복한 4월입니다.
행복,웃음,사랑
가득한 한달되시길
바랍니다.
특히 건강한 한달되세요 -
작성자아델라 작성시간 16.04.01 강유운님..
반가우신님..
4월 비빔밥..
넘 맛나겠어요.
어쩜..
고운 글에 함박 웃음 짓네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
4월엔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셔요.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姜流雲(강유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4.01 향긋한 꽃들이 가득
피어나듯 수 많은
행복이 가득 피어나는
4월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풀잎사귀 작성시간 16.08.19 이 시는 박남수시인님의 시가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로 퍼나르는 분이 계셔서 정애정님의 시로 저작권 등록이 되어 있는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