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완벽합니까? 젊었을 때부터 ‘완벽한 배우자’가 아니면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는 노총각 형제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완벽한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계속해서 여성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20년이 지나도 이 형제님은 결혼하지 않고 여전히 혼자였습니다. 어느 날, 이 형제님을 지인이 만나 “아직도 완벽한 배우자를 못 찾았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형제님께서는 만났었다고 고백합니다. 지인은 깜짝 놀라서 “그렇다면 왜 지금도 혼자예요?”라고 물었지요. 이 형제님께서는 한숨을 내쉰 뒤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실 딱 한 번 완벽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완벽한 남성’을 찾고 있더군요. 그래서 결혼할 수 없었습니다.” 완벽한 배우자만 찾고 있었지, 본인 스스로가 ‘완벽한 배우자’는 아니었던 것입니다. 사실 자기의 완벽함을 채우는 데 먼저 집중했어야 했습니다. 우리 일상 삶 안에서도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방의 완벽함을 요구하면서,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에 관해서는 철저히 판단하고 단죄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자기의 완벽함 정도를 먼저 봤어야 합니다. 자기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자기는 완벽하다고 생각했고, 단죄했습니다. 자신에겐 너그럽게 완벽하다고 생각하며 남을 판단하고 단죄해서는 안 됩니다. 부족하고 나약한 인간의 본모습을 인정하면서, 다른 이에게도 너그럽고 관대한 사랑으로 다가서야 합니다. 그래야 불행 선언의 주인공이 아니라, 행복 선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빠다킹 신부님 강론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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