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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좋은글

나는 한 그루의 나무 이고 싶다.

작성자높이나는새|작성시간24.01.18|조회수297 목록 댓글 4

             나는 한 그루의 나무 이고 싶다

 

바람이 세차게 분다.그리고 흔들린다.

오늘도 난 그자리에 말없이 누굴 기다린다.

행여나 날 찾지 못할 까 봐 떠나진 않겠다.

누군가는 날 흔들고도 지나간다.

 

관계치 않겠다..오직 당신 만을 기다리는

한그루의 고목이고 싶어니깐...!

여름이 오면 당신의 그늘이 되어주고..,

비가 오면 큰 우산이 되어 당신을 안아 줄께.

 

비바람이 심하게 치는 날도 나도 흔들리지만,

그래도 당신은 언젠가는 흔들리지 않은 모습으로

내 곁에 다가와 기대어 살포시 웃어 줄 테니깐.

그런 당신이 그리워 이렇게 기다린다.

 

철마다 옷을 갈아 입고서 고운 내님 오실때

이쁜 모습으로 맞이 하려고 치장도 하고서..,

나는 한그루의 고목이고 싶다.

항상 그자리 그곳에 묵묵히 서서 기다리는..,

 

   2924년  1월  18일 높아너는새 ( 청  명 )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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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시루산/Singer | 작성시간 24.01.18 높이나는새님,
    요기에서 다시뵈니
    방갑습니다.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 작성자높이나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18 아항 그러네요..방가방가 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 작성자산들락 | 작성시간 24.01.18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뿜뿜 | 작성시간 24.01.18 높이나는새님 안녕하세요
    좋은글 올리셨네요
    자작 글 ?
    감사히 읽으며
    다녀가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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