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보라나래]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놓고
보고플 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랴

손끝에 온통 간절한 기다림
손짓 같은 펄럭임과
가냘프게 떨리는 입술로
누군가를 애타게 불러보고
스스럼없이 기억해 낸다는 것이
또 얼마나 눈물겨운 일이든가

모질게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 삶일지라도
손아귀에 꼭 쥐어지는

아침햇살 같은 소중함 하나 있어
잠시잠간 떠올려볼 수 있다면
살아있음 하나로도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리라

소중히 가슴에 넣어둔 것은
허물어 내지 말자 설령 그것이
가슴을 찌르고 눈시울 적시어도
행여 세월의 흐름보다 먼저
덜어 내지는 말자

언젠가 비바람 몰아쳐와
간절히 간직해온 것에 대한 죄를
속절없이 물을지라도
그 이유가 내게는 행복이었음을
말할 수 있다면 우리들 삶이 정녕
허무하지 않은 까닭이다

《 이 준 호 》

[보라나래]

반갑습니다
상록수 님
편히 잘 지내셨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실남이]

안녕 하세요
보라나래글벗님
그동안
잘지내셨죠
호호호
날씨가 넘,춥네요
감기 조심을
하시고
늘,건강 잘챙시며
행복한 나날
되셔요

[보라나래]

반갑습니다
실남이님
잘 지내셨어요

겨울답지 않게 따뜻하던
날씨가 추워졌네요

늘 다정하신 님
감기조심 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제넷.]

나래언니

좋은아침~♡
반갑습니다 ㅎㅎ

오늘 아침은 온 세상이
하얗게 눈이 오네요
비와 눈이 번갈아오는 날들이
저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ㅎㅎㅎ

기다림이란 글을 읽으며
아침 창밖픙경을 보며
낭만을 즐겨봅니다

안전한 하루 보내시어요~♡♡♡
사랑합니다~♡♡♡

[보라나래]

방가워요 아우님
맛점은 했어요?

어느새 점심시간이 지나고
있네~
아우님 사는 그곳은 눈이 왔군요
서울은 아침일찍 눈발이
날리는듯 하더니 시침미 뚝
햇님이 가끔 보이다 안보이다
바람만 많이 부네요
추워요

따뜻이하고 감기조심하면서
늘 행복이랑 함께하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