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커피♡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 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무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 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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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보디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2.20 섬기는자님
반가우신님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조심
하시고 화요일
웃어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보디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2.20 하얀수정님
답글이 늦었네요
다녀가심 감사
합니다
월요일 잘보내셨지요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웃어서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 이미지 확대 -
작성자박서연(수필 작가) 작성시간 24.02.19
그렇지요 보디스님~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혼자 가만히 있다가
문득 허무해 지곤
인생이란 무엇일까
골똘히 생각도 하게 되곤
깊이 생각하면 정신이 오락가락
비행기를 타곤
가끔 그럴 때가 있지요
그럴 때마다 전
글을 쓰곤 한답니다.
그래서 인생이란
올 때도 홀로 갈 때도 홀로란
외로운 단어가 있나봅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좋은 글에
잠시 들려 묻어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보디스님^^💜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보디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2.20 반갑습니다
박서연 수필작가님
답글이 늦었네요
다녀가심 감사 합니다
월요일 잘보내 셨지요
글쓰시는 분이라 제
마음을 꼭찝어 주셨 네요 ㅎ 저는 가끔씩 글쓰는 분들이 부러울 때가 있지요 내마음을 멋지게 표현 할수있으
니요 내 그러네요ㅎ
호로왔으니 홀로간다
정말 외로운 단어네요
도움이 되는글 남겨 놓아주심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