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천은 관심부터 입니다. 『거절당하기 연습』이란 책을 쓴 지아 장이 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의 거절과 실패로 실의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두려움을 극복해보기 위해 100일 동안 거절당하는 연습을 해 보기로 합니다. 경비원에게 100달러 빌리기, 햄버거 리필 요구하기, 하루 동안만 취직시켜 달라고 하기, 도넛으로 오륜기 만들어달라고 하기 등을 시도했습니다. 그는 대부분 거절당하며 면박까지 당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을 동영상으로 올리고 공유하지 않았다면 100일 동안이나 거절당하는 연습을 지속할 수 있었을까요? 그럴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자신의 동영상을 보는 이들을 기쁘게 해 준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지속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빌 포트’는 끈기와 인내로 장애인임에도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판매실적을 올렸습니다. 그가 다시 일어날 때 기뻐해 준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그에게 샌드위치 위에다도 끈기와 인내라는 글을 케첩으로 써줄 정도였습니다. 그는 실패하는 고통을 다시 일어설 때 어머니를 기쁘게 한다는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주변의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을 느끼면 큰 고통이나 괴로움도 쉽게 이겨낼수 있고 그로인해 큰 성공까지 거둘 수도 있습니다. 어렵고 불편하고 힘든 이웃에게 미소와 격려와 칭찬 한마디가 삶에 큰 용기가 되는 것입니다. 큰 것을 베풀려고 부담스러워하지 마세요. 사랑의 실천은 관심부터 입니다. < 전삼용 신부님 강론중에서 >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