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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좋은글

비록 늙어 가지만 낡지는 마라

작성자여행자의길|작성시간24.04.11|조회수313 목록 댓글 3
♧ 비록 늙어 가지만 낡지는 마라 ♧ 곱게 늙어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속에 낡음이 있지않고 도리어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불과 한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릴 수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농익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늙었으나 새로운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겉은 늙어가도 속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아름답게 늙는 것입니다 겉이 늙어갈수록 속 더욱 낡아지는 것이 추하게 늙는 것입니다. 늙음과 낡음은 삶의 미추를 갈라놓습니다 글자 한 획만 다른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 가는 것이지요 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곱게 늙어 간다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멋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보다는 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노년의 삶이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행여 늙는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새로움으로 바꿔 보세요. 늘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줍니다 그만큼 원숙해 진다는 것이겠지요. 늙음은 새로운 원숙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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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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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유하나 | 작성시간 24.04.11 아무도 댓글을 남기지않었습니다....
    좋은글이나 반론을 한마디 하겠나이다.
    평생 전 인생의밑바닥일까 나먹고 살자고
    열심히 살었습니다. 굶지는 않었으나 쌓아
    놓은것이 없으니 역시 남은시간이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아직까지는 타인께 도움받지는
    않었지만 이젠 힘없고 늙었으니요... 그져
    추하지 않게 떠났으면하는것이 최고의낙입니다
    곱게 늙지는 못했어도 잘~살었노라고 감사
    드리지요.세상은 살만하니까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창원친구 | 작성시간 24.04.11 좋은 글 감사합니다.꾸벅
  • 작성자질경초 | 작성시간 24.04.12 어떻게 노년을 맞이할지...
    어덯게 이승을 하직할디...
    생각하게 하는 나이에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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