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행복을그대에게♡
별들이 놀다간 창가
싱그런 아침의 향기를 마시면
밤새 애태우던 꽃 꿈 한송이
하이얀 백합으로 피어나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햇살 머무는 나뭇가지
고운 새 한 마리 말을
걸어와요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잠자던 풀잎들도
깨어나 방긋 웃으며
속삭이는 말 사랑이란
덜어주는 만큼 채워지는
기쁨이야 꽃이 되기 위해
조금 아파도 좋아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이슬 방울아 내게도 예쁜
꿈 하나 있지
그대 내 마음에 하늘 열면
나 그대 두 눈에 구름 머물까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 이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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