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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좋은글

"나" 와 "우리"

작성자하늘 바래기|작성시간24.07.09|조회수425 목록 댓글 6









"" 와 "우리"



평소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던 두 친구가 함께 여행을 나섰고
외진 산길에서 금덩이가 하나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 친구가 금덩어리를 주워 다른 친구에게 보여주자
그 친구는 기뻐하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이건 금 아닌가! 우리 횡재했구려!"

그러자 금덩어리를 주운 친구는 순식간에
표정이 굳어지며 다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이보게, 우리라고 하지 말게...
주운 사람은 나니까."



그리곤 두 친구는 어색한 상태로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길을 가다 요란한 소리에 뒤를 보니
금덩어리를 잃어버린 산적들이 금을 찾기 위해서
두 사람을 쫓아오고 있었습니다.

금덩어리를 가진 친구는 이를 보곤
다급하게 다른 친구에게 외쳤습니다.

"이걸 어쩌나! 저 산적들에게 잡혀서
금덩어리가 있다는 것이 발견 되면
우리는정말 죽게 생겼네."



그러자 친구는 무표정한 채로 말했습니다.
"우리라고 하지 마시게. 금덩이를
주운 사람은 자네 아닌가."



욕심으로 인해 관계가 깨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봅니다.

사실 ‘보이는 가치’보다 보이지 않는
사랑, 믿음, 평화, 우정 등이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순간적인 만족을 위해
보이는 가치를 선택하는 우리는 아니었을까요? 

하늘이 내려주신 축복을 혹시 나 혼자
이룬것 같이 여길때가 없습니까?


욕심의 반대는 욕심이 없음이 아닌,

잠시 내게 머무름에 대한 만족입니다.
- 달라이 라마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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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하늘 바래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9 보디스님!

    지루한 장마에
    짜증보다는 미소로
    행복을 꾸려가시기를 기도합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작성자섬기는자 | 작성시간 24.07.09 좋은글 즐감합니다..
    7월 9일 화욜 좋은아침입니다..
    새날 주심에 감사드리며 선물인 오늘을 기쁨으로 맞습니다.
    새아침을 즐겁게 열어가요..
    장마가 계속됩니다.. 건강과 안전관리 잘 하세요..
    오늘도 기쁨가득 감사가득으로 행복이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하늘 바래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9 섬기는자님!

    지루한 장마에
    웃음으로 극복하시고
    즐거운 날만 맞으세요~!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작성자창원친구 | 작성시간 24.07.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하늘 바래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0 감사합니다.
    웃음 가득한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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