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향기 ♡ 좋은글

이해인 "향기로 말을 거는 꽃중에서'

작성자C-미경|작성시간14.07.02|조회수857 목록 댓글 4

 






♧ 넓게 더 아름답게  ♧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남을 배려하지 않고 먼저 자기 실속만 차리려는 경향에 빠져드는 자신을 볼 때 얼른 '넓게 더 아름답게!'
하고 속으로 외칩니다.

 

늘 함께 지내는 이의
행동이 못마땅하고 그를 향한 이해의 폭이
자꾸만 좁아지려 할 때, '넓게 더 아름답게!'
하고 마음을 다독입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큰일들에 무관심하고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오로지 자신의 일에만 골몰해 있을 때, '넓게 더 아름답게!'를 조용히 외칩니다.

남의 호의를 무시하고 의심하는 옹졸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 '넓게 더 아름답게!'를 외웁니다.

 

 

다른 종교,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만나 자칫하면 빠지기 쉬운 편견과 선입견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넓게 더 아름답게!'를 반복합니다.

 

 

남의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고
용서가 안 돼 속을 끓일 때도,
'넓게 더 아름답게!'를 읊조립니다
 
모든 일에 '넓게 더 아름답게!'를
기도처럼 끊임없이 외우고
실천하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삶의 길을 우리 함께 걸어야겠지요?

 

 

 

어느 새 봄이 오는 바닷가에서
나는 오늘 이렇게 고백해봅니다.
큰 하늘을 담은 바다처럼
내 마음도 한없이 넓어지고 싶습니다.
늘 부서질 준비가 되어 있는 파도처럼
내 마음도 더 낮아지고
깨지고 싶습니다.
그래야 넓고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온몸으로 가르치는 바다여 파도여 사랑이여...

 

 

- 이해인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중에서 -
 
 
내 마음이 좁아지고 자만해 지려 할때
이 글을 읽으며 내 자신을 반성을 하고
조금 이해 하고 타인을 벼려 하고 싶습니다.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차분하고 겸손 하게
하루를 보내려 합니다.
오늘은 수요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다보정 | 작성시간 14.07.02 넓게 더 아름답게ᆢ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좋은글에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C-미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7.02 다보정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글은 너무 향기로워
    늘 마음에 담고 싶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추카 | 작성시간 14.07.02 넓게사셔요.
  • 답댓글 작성자C-미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7.02 네 감사합니다.
    좋은글 읽으며 향기롭게 살아 갈께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