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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좋은글

☆~ 여름일기 .. 2~☆

작성자ㅇ 작은뭉치 ㅇ|작성시간14.08.05|조회수1,379 목록 댓글 16

 

 

 

 

여름일기.. 2   

 

 

오늘 아침.. 

내 마음의 밭에는 

밤새 봉오리로 맺혀있던 

한 마디의 시어가 

노란 쑥갓꽃으로 피어 있습니다. 

 

 

 

 

 

 

 

 

비와 햇볕이 동시에 고마워서 

자주 하늘을 보는 여름 

잘 익은 수박을 쪼개어 

이웃과 나누어 먹는

초록의 기쁨이여 ..

 

 

 

 

 

 

 

우리가 사는 지구 위에도 

수박처럼..

둥글고 시원한 

자유와 평화 가득한

여름이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나는 다림질한 흰 옷에 

물을 뿌리며 생각합니다. 

 

 

 

 

 

 

 

우울과 나태로

풀기없던 나의 일상을 

희망으로 풀먹여

다림질 해야겠음을..  

지금쯤 바쁜 일터로 향하는 

나의 이웃을 위해 

한 송이의 기도를  

꽃 피워야겠음을..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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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8.06 참 좋은아침입니다.
    산속에서 맞는아침처럼
    마음숲이 풍성합니다
    이슬넣은 향긋한
    산나물 무쳐
    한 광주리들고 발그레 웃으며
    그대가 오는것 같습니다
    상쾌하고 유쾌한 웃음이네요

    여름 ᆢ
    건강이 행복이
    늘 제겐 동행입니다
    그대의 여름도
    늘 푸르고ᆢ
    싱그런 초록이길 바래요
    행복한 오늘되세요
    출근길 신이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서나래 | 작성시간 14.08.07 수박처럼 시원하고 푸른 여름이 말복이네요.
    제가좋아하는 이해인 수녀님의 글.
    읽을수록 가슴에 젖어드네요.
    커피향기와 함께....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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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나래 | 작성시간 14.08.07 마음에 들지않는 나의 삶의 부분을 깨끗이 세탁하여
    맑은 바람과 하늘밑에 잘 말려
    깔끔하게 다림질 할 수 있다면 ....
    희망사항.....
  • 답댓글 작성자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8.07 그쵸?
    어쩜 이리도 맑은 감성을 가지셨을까요?
    식사를 이슬로 드셨던지..
    디저트로 별빛을 즐기셨던지..
    세수는 달빛으로 하셨을것 같아요
    초등학교 다닐때 선생님들은
    화장실도 안 가는줄 알았던것 처럼..

    읽을때 마다 맑아지는것 같아요
    마음이 정화되고
    눈이 깨끗해지는것 같네요

    가끔 삶은빨래처럼
    하얗게 씻어 말리고
    싶을때가 있어요~~ㅎㅎ
    오늘 한번 해 볼까요?
    끼끗하게 삶아 하얀 마음
    흐르는 냇물에 맑게 휑궈
    고운볕에 까실까실 말려봅시다
    행복이 올거에요
    이쁜날 되세요
    하얀 마음으로~~^^
    고맙습니다..서나래님
    점심 맛있게 드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서나래 | 작성시간 14.08.07 ㅇ 작은뭉치 ㅇ 

    뭉치니임~~
    칭찬감사하구요.
    이해인 수녀님 시를 읽으면 마음이 참..편안하구요.
    샘물처럼 맑아져요.
    맛점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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