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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ㅇ 작은뭉치 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8.31 다향에 앉아 여유롭게 마시는
세작의 향도 좋아합니다.
비 오는날 대청마루 반질거리는 곳
낮은 마당에 맷돌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 같은 구운 떡가래
새벽 바람같고
가을향기같은 녹차가 우러날때쯤
깊어지는 이야기
비처럼..촉촉히 스미고
녹차처럼 은은하게 남습니다
입안에 싸아하게 남아있는향처럼
그날 비 하고 마셨던 세작의 이야기는
아직 비오는 날이면
젖은 맷돌을 보듯..
촉촉한 향기로 남아 있습니다.
커피가 주는 세련된 그리움의 향기도 좋지만
소리없는 수수한 그리움의 향도 가을의 진 맛 같아요
녹차처럼 나이를 먹는일..
요란하지 않고 잔잔한
냇물의 고요를 만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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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머슴아이 작성시간14.08.31 종이커피 한 잔 마주하고
향기방 노크해봅니다
오늘은 일요일 내리 늦잠을
청하구 교대 근무 나왔어요
마주하는 차 한 잔은
참 좋아요
차 한 잔 따끈하게 마시는 마음은
무엇 하나 부러울것이 없는듯 합니다
종이커피~
뭉치님이 좋아하는 종이 커피~
처음 종이커피라는 단어를 접할땐
ㅎ~
종이커피가 뭘까~?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종이컵에 커피 한 잔
마주하고보니~
아~항~
요것이 종이커피구나~ㅎ
요래 회전이 늦어요~^^
달콤한 그리움 타서
쌉쌀한 보고픈 품고 후루륵 한 잔~
커피에 향 처럼 뭉치님의 답글엔
향내음이 솔솔~
마음을 달콤하게 달래 줍니다
울 뭉치님 ~
사랑에 샘물로
뽀글뽀글 따뜻 한 물에
종이커피 한 잔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