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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송편을 먹는 이유

작성자번개비|작성시간14.09.07|조회수1,291 목록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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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송편을 먹는 이유는]
        햇곡식이 익는 추석은 명절 중에서도 상차림이 가장 풍성하다. 그 중에서도 추석 음식하면 단연 송편과 토란탕이 꼽힌다 예로부터 추석날 빠뜨리지 않고 상 위에 오른 송편과 토란탕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기도 하다. 햅쌀로 만든 쌀가루를 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소를 넣어 만드는 송편은 솔잎을 켜켜이 놓고 쪘으며, 한자로 솔잎 떡을 뜻하는 송병(松餠)으로 불렸다. 그런데 솔잎을 왜 넣을까? 향긋한 냄새를 위해서? 깔끔한 맛을 위해서? 그 이유는 바로 솔잎 속에 나쁜 균을 죽이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있어서 송편을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한 우리 조상님들의 훌륭하신 지혜로움이다. 추석에 뜨는 보름달형상과는 대조적인 반달모양의 송편. 그 유래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백제 의자왕 때 궁궐 땅속에서 파낸 거북이 등에 ‘백제는 만월(滿月)이고 신라는 반달이다’라고 쓰여 있었다. 점술사는 백제는 만월로 다음 날부터 쇠퇴하고 신라는 앞으로 크게 발전할 징표라고 해석했고, 결국 백제는 신라에 의해 멸망했다. 이때부터 반달은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는 뜻으로 쓰이며 그러한 마음을 담아 송편도 반달 모양의 떡으로 빚었다고 한다. 또 송편을 예쁘게 만들면 ‘예쁜 딸을 낳는다’고 인삿말을 건네기도 하며 임신부가 덜 익은 송편을 깨물면 딸을 낳고 익은 송편을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기도 하다. 송편과 더불어 추석상의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인 토란탕, 토란은 알칼리 식품으로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해준다. 특히 토란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 기름기 많은 명절 음식에 잘 어울린다. 모처럼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진 음식을 먹느라 과식하기 쉬운 추석에 토란탕을 함께 먹으면 배탈 날 염려를 줄일 수 있다. 토란의 떫은 맛은 삶고 난 뒤 물에 헹굴 때 식초 한 방울을 떨어 뜨리면 없앨 수 있다.
토란탕
        [강강술래를 이순신 장군이 만들었다?!] 강강술래는 추석날 환한 달빛 아래서 여자들이 손을 맞잡고 빙빙 돌며 노래하는 놀이예요. 그런데 강강술래를 만든 사람이 이순신 장군이라는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어요. ​ 임진왜란 때 왜적들이 500여 척의 배를 이끌고 쳐들어왔는데 그때 우리 배는 10척밖에 안되어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지요. 그러자 이순신 장군은 마을 여자들에게 남자 옷을 입혀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게 하였어요. 이들이 횃불을 들고 크게 노래 부르며 돌자, 왜적들이 이 모습을 보고 "이럴 수가! 조선의 군사가 엄청나게 많다!"며 겁을 먹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때 적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추석 날마다 강강술래를 하기 시작한 거라고도 합니다.
        - 이미지 / 송편과 토란탕 - 음악 / 김치경 동요 1집 - 오빠 생각
曲 : 김치경 동요 1집 - 오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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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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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번개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07 ㅎㅎ
  • 작성자하얀미들레 | 작성시간 14.09.07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번개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07 덜 찬 달 같이
    무궁한 앞날이 되시오.
    송편을 먹으면서...^^
  • 작성자해 공 | 작성시간 14.09.08 추석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ㅎㅎ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번개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08 네 모두 좋은 추석이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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