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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자작글

(v8) 젊은 사람이 많이 필요합니다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작성시간24.01.10|조회수194 목록 댓글 2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젊은 사람들을 많이 길러아 합니다,

요사이 몸 상태가 좋지를 않아서 TV로 매일미사에 참여를 하는데 매번 주일미사에 참가하는 교우들을 보며 놀라운 생각을 합니다.

앞에야 나이드신 분이 앉아 있을 수도 있는데 저 뒤에 까지 온통 머리가 허연 분들이 미사를 드리고 있으니 글쎄 평균 연세가 얼마나 될까?

아마 오래전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었고 다들 짐작하고 있든 일이라 뭐 별로 신경 안쓴다구요.

정말 큰일 날 얘기 하십니다,

아무리 국민의 평균나이가 40대 중반을 넘었다고 하지만
이건 우리 카톨릭 교회의 앞날을 말해주는것 아닙니까?

갈수록 더 고령화되는 현상 속에서 교회마저 이렇게
젊은 사람이 없어진다면 정말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각 교회를 이끌어 가는 사목위원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 입니다.

주일학교만 해도 골치 아픈데 다른 곳이야?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과감한 의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금 각 공동체에는 젊은 사람들이 없습니다.

조금 있어도 별로 크게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연 아웃사이드가 되어 외곽만 전전하다가 공동체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그리고 그런 사라지는 젊은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가다 보면 우리 공동체에는 점점 고령화 되어 가고 공동화 현상에 맞게됩니다.

적어도 지금 나이에서 10살만 젊은 사목위원들을 임명할 수는 없는지요.

다행히 각 부서의 총무, 서기등 간부들은 가끔 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간부들을 제 단체의 회장으로 임명하면 어떨까요?

4.50대 중, 후반의 젊은이들이 회장을 맡은 여러 단체의 간부를 나이 잡수신 분을 임명한다면 이건 또 어떻습니까?

이런 획기적인 처방이 없다면 공동체의 고령화는 해소되지 않습니다,

가만히 돌이켜 보면 고령자는 고령자까리, 몇 안되는 젊은사람은 젊은 사람끼리, 그렇게 모여 돌아가는 공동체가 아닌지 모릅니다.

나이드시 분은 젊은 사람 말을 듣지 않고, 젊은분들은 나이드신 분의 얘기를 옛날 이야기처럼 듣고.

그렇게 흘러가는 공동체가 아닌지 한번 돌아 보십시요.

물론 제도의 변화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 여러가지 뚫어야 할 곳이 많은 곳이 또한 공동체입니다.

그렇게 공동체가 힘차게 굴러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금년 한 해, 우리 공동체는 젊은이들이 앞장 서고 나이드신 분들이 뒷바침하는 그런 활기찬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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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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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옥춘 | 작성시간 24.01.11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11 고맙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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