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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자작글

작은 고백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1.13|조회수84 목록 댓글 0

  작은 고백 / 정연복

 

들숨과 날숨의

쉼 없는 교대 속에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게

 

더없는

기적입니다.

 

간밤의

어둠을 지나서

 

오늘도 맞이하는

새날 새 아침

 

억만금보다

귀한 선물입니다.

이제

얼마쯤 남았을

 

지상에서의

내 목숨의 날들

 

감사함으로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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