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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자작글

구름의 생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1.26|조회수82 목록 댓글 2
 
  구름의 생 / 정연복 

하늘의 구름은
달음질치지 않는다

그냥 느긋이
흘러 흘러서 간다.

끝없이 너른 하늘에서
아무리 달려보았자

부처님 손바닥 안에
있는 것과 같음을 알아.

하늘 품속에 안겨
편안한 맘으로

유유히
흐르면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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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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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옥춘 | 작성시간 24.01.26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연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7 감사해요.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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