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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자작글

꽃과 나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4.01.28|조회수45 목록 댓글 0

   꽃과 나 / 정연복

 

어제는 없던 꽃

오늘은 있네

 

작은 얼굴 가득

웃음꽃 피어 있네.

 

어제는 있던 꽃

오늘은 지고 없네

 

가지에 쓸쓸히

빈자리만 남아 있네.

 

언젠가는 나를 두고

사람들이 말하겠지

 

어제는 있던 사람

오늘은 우리 곁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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