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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닷가에서
최용규
붉게 물든
저녁노을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쓸쓸함을 한가득 머금는다
조금씩 조금씩
저물어가는
서해 밤바다
세상살이 그 하루
정리할 시간을 안긴다
내일은
더 가까이에서
서녘 하늘을 지켜보면서
황혼 인생
내 스스로 다독이겠지
그렇게
한 인간의
소박한 인생 이야기가
작은 역사가 되어
기억 속으로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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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닷가에서
최용규
붉게 물든
저녁노을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쓸쓸함을 한가득 머금는다
조금씩 조금씩
저물어가는
서해 밤바다
세상살이 그 하루
정리할 시간을 안긴다
내일은
더 가까이에서
서녘 하늘을 지켜보면서
황혼 인생
내 스스로 다독이겠지
그렇게
한 인간의
소박한 인생 이야기가
작은 역사가 되어
기억 속으로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