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향기
청하 김철기
차려놓는 온갖 참살이
초록 잎사귀 손맛으로 무치고
사랑 맛으로 지지고 볶은
새콤하고 달콤한 밥상
날마다 내마음 녹인다.
꽃 같은 가슴으로
사랑을 가르쳐주는 밥상머리에
소곤소곤 품에 안기니
나를 위한 말(言) 끄덕이며
행복 맑게도 담뿍 담는다.
2024. 4. 19 금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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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향기
청하 김철기
차려놓는 온갖 참살이
초록 잎사귀 손맛으로 무치고
사랑 맛으로 지지고 볶은
새콤하고 달콤한 밥상
날마다 내마음 녹인다.
꽃 같은 가슴으로
사랑을 가르쳐주는 밥상머리에
소곤소곤 품에 안기니
나를 위한 말(言) 끄덕이며
행복 맑게도 담뿍 담는다.
2024. 4. 19 금요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