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초록 나무들 / 정연복 개나리 진달래 벚꽃과 목련 우후죽순으로 피었던 춘삼월의 꽃들이 눈 깜빡할 새 하룻밤 새 다 지고 말았다고 봄꽃은 일장춘몽이라고 쓸쓸히 눈물짓지 말자. 봄꽃이 떠나간 자리마다 오뉴월의 초록 물결에 못지않은 4월의 무성한 초록 잎들이 <나를 보세요 나를 보세요> 이른 아침부터 온몸으로 춤추며 생기발랄한 기운을 선물하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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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초록 나무들 / 정연복 개나리 진달래 벚꽃과 목련 우후죽순으로 피었던 춘삼월의 꽃들이 눈 깜빡할 새 하룻밤 새 다 지고 말았다고 봄꽃은 일장춘몽이라고 쓸쓸히 눈물짓지 말자. 봄꽃이 떠나간 자리마다 오뉴월의 초록 물결에 못지않은 4월의 무성한 초록 잎들이 <나를 보세요 나를 보세요> 이른 아침부터 온몸으로 춤추며 생기발랄한 기운을 선물하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