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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바다의 모래밭을 찾았습니다
무수히 찍힌 발자욱
그 흔적들을 보면서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살아가는 길은 어딘가에
어떠한 형태로든 흔적을
남기며 살아가는 길 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카페에서도
다양한 게시글이 나름
흔적을 남기는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자신이 직접 애써서 만든
창작물이 있는가 하면
남의 게시물을 무단도용하여
자기것인양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도 모를것 같지만
다 알게 됩니다
양심에 부끄럼없는 흔적을
세상에 남기며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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