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향기 ♡ 자작글

♡ 다시 입원을 하였습니다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작성시간24.07.07|조회수279 목록 댓글 26

다시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오랜 망설임 끝에 다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사실 집에 있으며 혼자 화장실만 가도 별 탈 없다 생각하고 견디었는데 이젠 안전 바(장애인용)를 잡고 혼자 일어설 수가 없으니 이 일을 어쩝니까?

평소 말 안 듣던 왼쪽 다리가 이젠 노골적으로 나는 못하오라고 나가 떨어지고 또 무릎은 어디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왜 이리 아픈지?

이러면 별 수 없지 않습니까?

그 사이 식사 후 설겆이는 제가 운동삼아 해 왔습니다만 이젠 왼다리가 아파 고통이 따르니 제 아내는 기겁을 하고 저는 괴롭고, 어쩔 수 없이 한 삼개월 재활훈련을 해보자며 입원했습니다.

마침 제 아내가 근무하는 병원이 재활치료를 잘한다는 얘기가 있고 지금 제가 투석치료를 하고있는 곳이어서 두말않고 병원 이사님과 상의하여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병실도 3인실이라 크게 복잡하지도 않고 요양병원이라 그런지 병실도 조용하고 크게 요양병원 특유의 냄세가 나질 않아 지내기 좋습니다.

이제 이 병원에서 3-4개월 입원하여 재활운동을 열심히 하고 투석도 같이 진행하여 좀 더 나은 컨디션으로 퇴원해야겠습니다.

앞으로 있는 동안 여러가지 얘기들 글로 적는다 생각하니 각오가 새롭습니다.

있는 동안의 경험이 앞으로의 생활에 큰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7 고맙습니다, 솔의향1님.

    그렇습니다.
    아내가 있으니 훨씬 지내기가 좋습니다.

    열심히하여 진짜 저.퇴원하였습니다라고 인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보여주시는 관심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즐거우시고 행복하십시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애린할매 | 작성시간 24.07.08 안녕하셔요…?
    다리가 좋지 못하셨구나
    어쩌다 그러셨는지 모르지만…
    입원하셨다니까 치료 열심히 받으시기 바람니다.
    아내가 근무하는 병원이라 불편함이
    없을줄로 압니다만 …
    열심히 치료 받으시고 건강하신 몸으로
    퇴원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이 ㅡ할매도 허리협착으로 다리저림과
    시림이 심해다니든 병원에선
    수술을 권유하지만…
    오늘은 신경외과 통증크리닉을 가보려
    합니다.
    수술은무한정 미루고 도수치료 해보며
    약먹고 통증크리닉 허리주사도 맞아가며
    한번 열심히 견뎌보려 합니다.

    투석까지 하신다니 힘드시겠어요
    아자아자 화이팅!!!!
    I can do it.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8 아이구, 누님.
    병원에서 권하면 그냥 수술 하십시오.

    괜스리 버티다가 내꼴이 납니다.
    ㅎ.ㅎ.

    불편하신 몸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행운을 빕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본량/자용 | 작성시간 24.07.08 박종혜님!
    우리 모두에게 건강이 목전에 있긴합니다만...
    종혜님
    건강을 위해 꾸준히 걷기하시고 자전거도 타세요
    꾸준히 움지겨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답니다
    쾌유를 빕니다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박종혜 스테파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8 예, 고맙습니다.

    나이 좀 먹고나면 이렇게 몸이 먼저 제 일을 하고 맙니다.
    ㅎ.ㅎ.

    아직 몇년 살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모두들 건강만은 지키시기 바랍니다.

    참 자용님.
    애린할매님이 안부를 물으시더군요.

    여유있으면 댓글로 안부 전해 주십시오.

    오늘도 건강하십시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