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집 장희한 머물면 지겹고 가고 나면 그리운 것은 무슨 얄미운 맘일까 해마다 오는 세월은 쌓여만 가고 늙은이 지내기가 심히 괴롭구나 봄 되어 꽃구경 간다 해도 봄 되면 차일피일 미루다가 가을 되니 몸부터 움츠러드네 오늘도 서산에 해지니 어둠이 두렵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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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집 장희한 머물면 지겹고 가고 나면 그리운 것은 무슨 얄미운 맘일까 해마다 오는 세월은 쌓여만 가고 늙은이 지내기가 심히 괴롭구나 봄 되어 꽃구경 간다 해도 봄 되면 차일피일 미루다가 가을 되니 몸부터 움츠러드네 오늘도 서산에 해지니 어둠이 두렵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