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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자작글

그리워도 울지 못하고

작성자해봉/장운식|작성시간24.09.06|조회수156 목록 댓글 1

 

                 그리워도 울지 못하고

 

                                              해봉/장운식

 

너무 많이 힘 드셨나요

속세가 겨워 젔나요

아직 남은 세월이 멀고 아득한데

 

무엇이 그리도 바쁘셧나요

마지막 한마디 말도없이

우리 인연 어디두고 그리 가셨나요

 

임이 없는 허전한 이 세상

외로움에 설움만 북받쳐

애달픈 그리움에 차마 울지도 못하고

 

시절이 오가는 쓸쓸한 가을 길섶에

찢어지는 이 마음 너무 아파서

서러운 눈물만 말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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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길짱 | 작성시간 24.09.06 좋은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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