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향기 ♡ 자작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작성자높이뜨는새|작성시간24.09.11|조회수127 목록 댓글 2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O  당신은 나에게 항상 주기만 하였죠.

     조건없이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하나를 주고는 또 하나를 주고 싶어 하셨죠.

 

     아무리 늦은 밤 시간에도 한마디 불평없이

     나에게 진수성찬을 차려서 주곤 하였죠.

     늘 주기만 한 당신에게 난 해 준게 없는 것 같아요.

 

     벗이 나에게 만나는 것을 대접하면...,언젠가는

     나도 한번쯤 대접을 하는게 인간사 일진데

     하지만 난 아무것도, 아니 전화 한번쯤 했는지...?

 

     어쩌다 옷 한벌, 맛나는거 한번 사드린게

     그개 내가 당신께 해 준 전부 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항상 흐뭇하게 생각 하셨습니다.

 

     이제 내가 당신과 같이 부모가 되어 생각하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고..., 힘들었을까? 하고요.

     하지만 그 모든걸 이해와 사랑으로 품어 주셨죠.

 

     조용히 눈을 감고 당신이 베푼 그 고마움에...,!

     1 % 라도 갚을려니 당신은 이미 내 곁을 떠났네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이제 당신의

     그 희미한 영상에..., 눈물이.., 많이 고마웠다고..,

 

                     2015년  6월  10일  ㅡ 청  명 ㅡ 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인천 상록수1 | 작성시간 24.09.11 높이나는새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훗길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높이뜨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1 감사합니다.
    상록수님...,!맛저 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