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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자작글

마음이 아프다

작성자높이뜨는새|작성시간24.09.24|조회수135 목록 댓글 8

                   마음이 아프다

 

O  오늘도 무더위와 한바탕 싸움을 했겠지.

     벌써 하루해가 저물어 어둠이 내려오네.

     이렇게 또 속절없이 하루를 보내는구나.

 

     생각하면 내가 용서 하지 못 함에...,

     지금도 애린 가슴 안고서 아파 하는구려

     어차피 떠나갈 인연이었으면 맺지 말 걸

 

     내 생의 마지막 자락엔 같이 걷자고 했건만

     약조도하고 언약도 하였건만 이루지 못할 언약,

     돌아보면 지나온 세월이 눈물에 잠기네.

 

     항상은 아니지만 가끔은 나 생각은 하는지

     아님 영원히 잊혀져 가는 그런 사람인지,

     오늘도 먼 하늘 쳐다보며 무심에 잠긴다.

 

     그래..,그래, 어차피 우리 삶이 그런거라면

     무엇이 아깝고.., 무엇이 그리 원망 스럽나,

     어차피 조금씩 마음 아파하며 잊혀져 가는 걸.

 

              2017년   8월  4일  ㅡ 청  명 ㅡ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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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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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높이뜨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4 넘 멋집니다...,
    아름답습니다.
    오늘 하루도 꽃 같은
    날 잘 보내십시요.
    행복 입니다.
  • 작성자인천 상록수1 | 작성시간 24.09.24 높이나는새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훗길
    되시고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높이뜨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4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니
    이또한 고마움입니다.
    행복한 밤시간
    보내십시요.
  • 작성자인천 상록수1 | 작성시간 24.09.24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높이뜨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4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시간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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