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의 대화
O "하느님..,어제는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그냥
지낸 하루엿습니다."
" 근데 왜 또 전화했어,? "
"아니 저가 마음이 울쩍해서요. 하루 종일 기다려도
울리지 않는 전화벨 소리, 누구 하나안부 카톡도 없고
그저 그래서요...,"
" 야 이사람아, 그런다고 우울하고 힘이 없어면 어떻하나?
다들 그렇게 하루를 지나고 또 다른 하루를 맞이 하지 않나.
자네는 자식이 둘이나 중국에 있다고 하지 않았나.
걔네들은 카톡이나 연락이 오지 않나.., 연락 해보지 그랬나.?"
" 아니 걔네들도 바빠요. 혹 아버지가 연락이라도 오면...,
용돈 부쳐 주려고 하나...,아님 또 무얼 사 달라고 하는지
마음의 짐이 또 되지 않을까.., 그냥 지들이 연락 오기전엔
내 자신이 자꾸만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다가 관두었어요. "
" 그래 그것이 맞는지도 모르지.., 그래서 나에게 연락했나.? "
" 누구하나 나의 소리에 귀 기우려 줄이가 없어니 할수 없죠.
그래서 하느님에게 연락 드렸어요.., 건강하게 계시죠."
" 그래 나야 건강하지.., 자네 건강이나 걱정이나 하게.
이렇게 또 하느님과의 소리없는 대화는 끝이 났다.
" 또 연락드릴께요 " 하고 여운을 남기고서는 전화를 마감한다.
이렇게 누군과와 대화를 하고 나면 마음이 훨 나아진다.
앞으로도 하느님과의 대화를 계속 할 계획이다.
" 잘 계십시오 "
2024년 9월 26일 ㅡ 청 명 ㅡ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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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높이뜨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6 넹...,!
감사합니다. 한잔 맛나게
마시겠습니다.
분위기 있게..., -
작성자우주향기. 작성시간 24.09.26 ㅎㅎ
저도 하나님과의 전화
자주합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한켠에
쌓아둔 외로움이 있기에
글속에서 해소하기를 원할것 같습니다
좋은 글과의 만남
좋은 인연 쌓아갑시다
행복하신 오훗길
이어져가세요
높이뜨는새님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높이뜨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6 우주향기님...,!
오늘도 이렇게 뵙네요.
이 또한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과 사랑 넘치는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요. -
작성자동길짱 작성시간 24.09.26 하느님 과의 대화 유머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높이뜨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6 동길짱님...,!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셨으니
이 또한 행복입니다.
건강하시고 남은
저녁시간 맛저 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