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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자작글

하느님과의 대화

작성자높이뜨는새|작성시간24.09.26|조회수113 목록 댓글 8

                하느님과의 대화

 

O  "하느님..,어제는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그냥

     지낸 하루엿습니다."

     " 근데 왜 또 전화했어,? "

     "아니 저가 마음이 울쩍해서요. 하루 종일 기다려도

    울리지 않는 전화벨 소리, 누구 하나안부 카톡도 없고

    그저 그래서요...,"

 

   " 야 이사람아, 그런다고 우울하고 힘이 없어면 어떻하나? 

    다들 그렇게 하루를 지나고 또 다른 하루를 맞이 하지 않나.

    자네는 자식이 둘이나 중국에 있다고 하지 않았나.

    걔네들은 카톡이나 연락이 오지 않나.., 연락 해보지 그랬나.?"

 

   " 아니 걔네들도 바빠요. 혹 아버지가 연락이라도 오면...,

    용돈 부쳐 주려고 하나...,아님 또 무얼 사 달라고 하는지

    마음의 짐이 또 되지 않을까.., 그냥 지들이 연락 오기전엔

    내 자신이 자꾸만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다가 관두었어요. "

 

   " 그래 그것이 맞는지도 모르지.., 그래서 나에게 연락했나.? "

   " 누구하나 나의 소리에 귀 기우려 줄이가 없어니 할수 없죠.

   그래서 하느님에게 연락 드렸어요.., 건강하게 계시죠."

   " 그래 나야 건강하지.., 자네 건강이나 걱정이나 하게.

 

    이렇게 또 하느님과의 소리없는 대화는 끝이 났다.

    " 또 연락드릴께요 " 하고 여운을 남기고서는 전화를 마감한다.

    이렇게 누군과와 대화를 하고 나면 마음이 훨 나아진다.

    앞으로도 하느님과의 대화를 계속 할 계획이다.

    " 잘 계십시오 "

 

                              2024년  9월  26일 ㅡ 청  명 ㅡ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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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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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높이뜨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6 넹...,!
    감사합니다. 한잔 맛나게
    마시겠습니다.
    분위기 있게...,
  • 작성자우주향기. | 작성시간 24.09.26 ㅎㅎ
    저도 하나님과의 전화
    자주합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한켠에
    쌓아둔 외로움이 있기에
    글속에서 해소하기를 원할것 같습니다

    좋은 글과의 만남
    좋은 인연 쌓아갑시다
    행복하신 오훗길
    이어져가세요

    높이뜨는새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높이뜨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6 우주향기님...,!
    오늘도 이렇게 뵙네요.
    이 또한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과 사랑 넘치는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요.
  • 작성자동길짱 | 작성시간 24.09.26 하느님 과의 대화 유머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높이뜨는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6 동길짱님...,!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셨으니
    이 또한 행복입니다.
    건강하시고 남은
    저녁시간 맛저 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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