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꿈이 없었다
뭐가 되고 싶은것도 없었고
뭘 잘하는지도 몰랐고 뭐에 흥미가 있는지도 몰랐다.
그러면서
이런일도 하고 저런일도 하면서 오늘까지 왔는데
나같은 사람이 많을까? 생각해본다.
글쎄~ 많다면
나와 같은 인생은 냉정히 보면
좌절과 실패와 그사이 잠시 행복을 느끼는 삶이었으니
별로 없는게 좋다고 봐야겠다..
..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들려오는 진한 부산 아지매의 대화
난 이상하게도 부산 사투리가 정겹다~
특히 부산여자들 대화 들으면... 왠지 재밌고 친근하다
부산과 혈연이 1도 없는데 ㅎㅎ
내가 20살시절로 돌아간다면
난 기술을 배울것 같다..
영화판에 들어가
작은 기술직 스텝으로 일하며 살아왔다면 행복했을 것 같다.
냉정히 난
영화판 감독, 피디, 작가등 굵직한 재능은 없으니
대학 연극영화관련학과나 예술전문대학이나 시험처 들어갈수는 있겠으나 가 봐야 헛물만 켜고 분수를 망각했을 것이고 단순기능직 영화판 기사가 적당하리다. 기사님~ 호칭들으며.. 정겹겠다ㅎㅎ
"찬실이는 복도 많지"
저예산독립영화
김초희감독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로 보이는 영화.. 강말금이라는 무명배우를 주인공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 영화
잔잔하게 때론 마음 찡하게 보았다.
고교 졸업후 30년도 휠씬 지난 내 지나간 삶이 너무 잠깐이다.
영화보다가..
나를 또 돌아보게 되었다.
주인공을 보며
지난 내이야기.. 사랑 감정
잠시 사랑하고 싶다는
내감정을 영화를 통해 순간 보았다.
이계절
계절을 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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