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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기도

작성자정순준|작성시간26.06.16|조회수121 목록 댓글 0




유월의 기도/ 정 순준


산하는 말이 없으나 바람은 기억하고 있다

이름 없이 스러진 별들의 뜨거운
숨결을

오늘

우리가 누리는 하늘 아래

평화 한 송이 피어나는 것은

누군가 흘린 눈물과

누군가 바친 생의 무게임을....

유월은

꽃보다 먼저

감사의 마음을 피우는 계절이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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