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화를 보다가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의 대사가 내 머리에 남았다.
나에 대한 가족들의
추억과 그리움이 남아 있을 때 가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의 나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고
그렇게 나도 죽을 것이다.
지금 내가
내 부모님을 추억하는 만큼
내 자식들도
나를 보낸후 추억할것인데
문득 돌아보니
떠난 내 부모님에 대한 나는
그리움은 있는가?
없는것 같다.
나는 부모님을 그리워하지 않으니
그래서 잠시 혼자 애잔했다.
이계절
계절을 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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