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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작성자C-미경|작성시간14.06.16|조회수104 목록 댓글 8






하늘과 맞닿은 곳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바다와 이웃 하고 있는 그 곳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멀리 고개를 내밀고 바라 보아도 끝이 보이지 않는
그곳에 하얗게 눈부신 것이 시선을 붙든다.

적막한 곳에 힘차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모든 것을 삼키듯 그렇게 아무 말도 없이
성난 파도만 자기들 끼리 몰려 왔다 살며시 몰려 간다.

무슨 일이기에 그리 성난 얼굴로 몰려 왔다
다시 제 갈길 가는 나그네 처럼 그렇게
오던 길을 되돌아 가는 것일까.

바다는 알고 있겠지
잔잔 하던 파도가 언제 급변 하는지
고요 하던 파도가 왜 심술을 부리는지
알고 싶다 바다야 대답 해 주렴.

궁금 해도 대답 없는 메아리 처럼 푸른 바다는
고요 하게 조용히 유유히 태평 하게 흐른다.
바로 조금 전에 일어 난 일을 외면 하듯이
바다는 파도의 성급함과 조급함과 죽 끓는 듯한
변덕에 대해 아무런 대꾸도 설명도 없다.

궁금한 마음에 답답한 마음에
다시 바다를 바라 보니 파도도 웃음 짓고
바다는 평온함에 길들여진 순한 양이
되어 예전 처럼 한쪽 눈을 지그시 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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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C-미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6.16 일송호님 주말은 즐거우셨어요.
    이 바다는 지난 토요일 안산에 가면서
    휴게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가 너무 예뻐서
    찍어 보았답니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된것 같아요.
    푸른 바다 보기 힘들 도시 사람들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C-미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6.16 일송호 네 일송호님 생각 하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해서 어떻게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C-미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6.16 일송호 네 일요일 뵙겠습니다.
  • 작성자자유로운 영혼 | 작성시간 14.06.16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C-미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6.16 자유로운 영혼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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