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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여행지

2박3일

작성자산들천|작성시간17.11.16|조회수214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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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남이섬(南怡苫)



앞섬이라는 뜻의 남섬(南島)으로도 불렸던 남이섬 지명의 유래는

남이섬 북쪽 언덕의 돌무더기에 남이장군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하여 자연스럽게 정착된 것이다.

다산 정약용의 저서

천우기행(穿牛紀行) 및 산수심원기(汕水尋源記) 등에 따르면

이러한 민간전승 내용과 함께 일찍이 남이섬을

남이섬(南怡苫) 및 남이서(南怡嶼)로 부른 기록을 찾아 볼 수 있다.

섬(苫)은 섬을 뜻함이고, 島(도)가 큰 섬을 가리키는데 반해

嶼(서)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작은 섬을 뜻한다.

수재 민병도 선생은 1965년 남이섬 조성 초기, 

남이장군의 넋을 위로하고 장군의 기상을 기리기 위해

돌무더기 주위에 봉분을 쌓고 추모비를 세웠는데,

노산 이은상 선생이 추모 글을 짓고 일중 김충현 선생이 글씨를 썼다.

한편 남이장군의 행정상의 진묘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남전리에 위치하고 있다.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은 2010년 12월 세계에서 14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Unicef Child Friendly Park)에 선정되었다.

유니세프를 통한 후원활동과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등

남이섬의 어린이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였다.

남이섬은 사단법인장애인인권포럼에서 선정한,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관광지인

‘Easy Place’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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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용대리 황태마을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3리 황태마을.

황태마을 곳곳의 덕장에서는 매년 황태가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마을에는 황태 먹거리촌과

황태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특산물 판매장이 조성되어

사계절 내설악 등 설악권 여행시

언제든지 황태와 황태요리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1999년 제1회 황태축제를 시작으로

10년이상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5월 용대3거리에서 황태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2001년 강원도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된 이래

마을주민들은 지역개발에 앞장서 다양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쳐,

마을 주민 스스로 자긍심과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황태의 본고장으로

용대리 황태의 전통을 이어가는 용대3리 주민들은

황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황태에 관한 꾸준한 연구활동은 물론,

황태홍보관 운영 등 황태 먹거리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을은 매바위 인공폭포를 비롯

마을 내 자연휴양림, 설악산 백담사, 미시령계곡 등

인근 주요 여행지와 연계가 용이하여

황태 먹거리와 여행지를 결합한 자연 속 웰빙 여행지로,

즐거운 시간을 갖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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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가야동 계곡과 구곡담을 흘러온 맑은 물이 합쳐지는 백담계곡 위에 있어

내설악을 오르는 길잡이가 되고있다.

신라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세웠는데

처음은 한계사라 불렸으나 그 후,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백개 있어 백담사라 이름 붙였다.

십여차례 소실되었다가

6. 25동란 이후 1957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는 등

역사적 곡절이 많은 절이다.

자장율사의 유물소동일좌와

인조 때 설정대사에게 하양한 칠층소형옥탑 등이 있으며,

암자로는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이 있다.
그 밖에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1879∼1944)이 머리를 깍고 수도한 곳으로 유명하다.

만해 스님은 민족과 국민을 위해 그곳에서 민족의 얼을 되살리는

산고의 고통을 겪으면서 집필을 하였다면,

전두환 전대통령 부부는 이곳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참회를 하였다 한다.

백담사 앞 계곡 한쪽으로는 무수한 돌탑이 있는데,

백담사를 다년간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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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靈琴亭)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이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경치가 빼어나 사시사철 속초시민이 피서와 낚시를 즐기는 곳이다.

현재는 속초시에서 영금정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하여,

남쪽 방파제 부근으로 실제 정자를 하나 만들어 놓았다.

이 정자는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해상 정자로

50m 정도의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해상 정자에서 바라를 바라보는 느낌은

방파제와는 또 다른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정자 자체는 아주 촌스럽게 만들어진

콘크리트 정자여서 아쉬움이 남는다.

대개 해돋이 정자라고 부르는데,

정자 현판에는 영금정(靈琴亭)이라는 글을 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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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등대전망대

    

속초시 영랑동에 위치한 속초등대는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라고 많이 알려져있고,

영금정은 돌로된 산으로

파도가 쳐서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 음곡이 <거문고>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일제시대 속초항 개발을 위해

이곳 돌산을 깨서 축항을 조성함으로써

지금의 넓은 암반으로 변했다고 한다.

주변 “영금정 해맞이정자”에서 보는 일출과

등대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 경관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멀리 금강산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는 자연 경관은

등대와 자연경관과의 조화로움을 더해준다.

속초등대는

그야말로 볼것많은 자연으로 둘러싸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이다.

특히, 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이

눈앞에 모든 것을 펼쳐 보이는데

이런 광경을 보여주는 전망대는

속초에서 등대 한 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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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설악권 i파크에서 바라본 설악산 '울산바위' 전경




설악산 울산바위


남한에서 가장 멋진 암괴가 설악산 울산바위이다.

울산바위로 오르는 길은 설악동 소공원의 신흥사 옆으로 나있고

중간에 흔들바위가 있다.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고

정상에 오르면 대청봉도 보이고 외설악 전경도 눈에 들어온다.

소공원에서 울산바위 정상까지 왕복하는데

서너 시간이 소요된다.

해발 873m의 울산바위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가 4km이며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그 경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울산바위의 명칭은 3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울타리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과

경남 울산의 지명을 딴 전설적인 이름,

또 하나는 우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등이 있다.

울산바위 허리에 구름이 휘감기면

흡사 구름 꽃송이가 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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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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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유성 | 작성시간 18.02.19 2박3일 여행 잘 혔네유><><^.^
  • 작성자바람 좋은날 | 작성시간 18.03.31 와~ 작가님의 솜씨에 놀랍습니다. 추경 황홀하게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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