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등불

[맹물훈장]

(지혜의 등불)

불교에서는 공급하여 자양(滋養)하는 것을 공양이라 한다.
공양(供養)은 부처님 앞에올리는 모든 것을 말함인데 그 물량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라 그 공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혜 등(燈) 자비 향(香)을 공양하는 것이다. 

불경에 '빈자일등(貧者一燈)'이라는 설법이 있다.
가난한 거지 여인이 공양한 한 등불이 큰 부자가 공양한
만개의 등불보다 더 빛나고 오래간다는 내용으로,

등불은 지혜(깨달음)를 대변하며 이는 재물의 양에 비례하는 것이 않이라 한다.

천년동안 어둡고 캄캄한 동굴이라도 등불을 밝히면 한순간에
어둠이 사라지듯, 오랫동안 욕심과, 화냄과, 어리석음으로 살아온 사람도
부처님의 지혜의 등불을 받아 마음을 밝히면 즉시 깨달아

욕심과, 화냄과, 어리석음이 사라지게 된다.

부처님 오신 날 등불을 다는 것은,

온 세상 사람들이 부처님 설법을 듣고

마음을 환하게 밝혀 바르게 살겠다는 다짐을 해야 하는데,

대개는 법문은 잘 듣지도 않고  그냥 소원을 이뤄 달라고 등(燈)을 달고 빌기만 하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석화]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맹물훈장]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에
지혜가 가득 담겨 있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우리말로 번역한
'금강경' 이라도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홍미향]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맹물훈장]

아름답고 향기 나는 영혼은
지혜와 자비에서 인 것 같습니다.
지혜와 자비는 성인의 말씀에 가득 들어 있지요.
듣고 실행하면 내 것이 되는 것을..........
좋은 인연으로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