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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감동글

마음을 알아주는 벗이 몇이나 될까?

작성자신용극|작성시간23.09.04|조회수114 목록 댓글 0

🍒 마음을 알아주는 벗이 몇이나 될까?🍒

삶을 살아가며 벗으로

아는 사람은 많아도

마음을 아는 벗은

얼마나 되겠는가?

주봉지기천배소 酒逢知己千杯少

화불투기반구다 話不投機半句多

"막역한 친구와의

술은 천 잔도 부족 하고

말섞기 싫은 사람의 말은

반 마디도 많다".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했다.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님 동생이니

자네와 나라 하는

친구가 많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도와 줄 친구는 별로 없느니라.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 주고

이런저런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 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 나눈 형제라도

말 못할 형편이 있는데

함께 하는 술 한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하면 내 심정을

아는 벗이 좋다.

좋고 성공할 때

이런저런 친구가 많으나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나 몰라라 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점 툭 털어

내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 싶은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않을까

내가 아집을 내려놓고

내가 양보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며 생각해 줌으로서

멀리서도 찾아오는

벗이 있기를 가만히 기원해 본다

💕진정한 벗의 모습은

꾸밈없는 마음에서 생긴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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