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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감동글

5월의 푸르름 속에서

작성자여행자의길|작성시간24.05.21|조회수165 목록 댓글 1
♠ 5월의 푸르름 속에서 ♠

5월이 푸르게 푸르게
푸르름으로 익어간다

5월아! 너는 짙은 푸르름이냐?
만물에 활기를 불어넣는 너는
분명 정열의 화신이구나

5월의 나무야 풀아 꽃들아
파아란 하늘과 푸르른 들판들아
푸르게 푸르게 꿈과 희망을 키워가라

계절의 여왕답게..봄의 화신답게..
신록의 푸르름 온 세상에 펼쳐라

인간들아! 즐거워하여라
5월의 푸르름 많이 많이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가라

자연이 준 5월의 푸른 마음
널리 널리 전하며
친절과 웃음으로 살아가라
">

♠ 익어가는 오월 / 이정애 ♠

하얀 이 드러내며 살랑대던
이팝나무꽃과 아카시아꽃
총총걸음으로 다음을 약속하는
오월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환하게 미소 짓던 작약꽃 얼굴에
잔주름이 하나둘 늘어나는
오월이 그렇게 무르익고 있습니다

가까이 오지 말라며 손사래 치던
정열적인 장미꽃
살포시 미소 짓는 오월이
토실토실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고운 자태 뽐내며 붉게 물든 양귀비꽃
바람에 몸을 기대어 춤추는
희망찬 오월은
그렇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푸르름이 넘실대는
싱그러운 오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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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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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중후한 | 작성시간 24.05.22 고운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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