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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감동글

비밀번호(秘密番號)가 같은 집의 행복(幸福).

작성자아상 사무사|작성시간24.07.23|조회수174 목록 댓글 0


◎ * 비밀번호(秘密番號)가 같은 집의 행복(幸福).. * ◎

비밀번호가 같은 집의 행복 둘째 며느리 집에 갔다가 나는 가슴 따뜻한 며느리의 마음을 느꼈다. 아파트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우리집하고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 뒷동에 사는 큰 아들네도 우리집하고.

비밀번호를 똑같이 해 놓았다. 엄마가 집에 오실 때 언제라도 자유롭게 문을 열라는 뜻이었다. 지금은 워낙 비밀번호 외울게 많아 헤맬 수 있기 때문이라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참 좋았는데, 작은 아들네도 같은 번호를 쓰는 지는 몰랐었다..

그 사소한 것이 내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언제 아무때나 내가 가더라도 마음 놓고 문을 열 수 있게 해 놓은 것. 그 마음이 어느 것보다도 너를 기분을 좋게 했다. 요즘 아파트 이름이 어려운 영어로 길게 해 놓은 것이 시어머니가 못 찾아오게~?.

라는 우스갯 말이 있다. 설마 그러랴 만은 아주 헛말은 아닌 듯한 생각도 든다. 김치를 담가서 경비실에 맡겨두고 오는 것이 현명한 시어머니라는 말은 누가 만든 말일까? 엄마가 언제든지 자연스럽게 엄마 사는집 문을 열고 들어오듯이 그렇게 오시라고 만든 두 아들네 집 비밀번호.

그것만 생각하면 가지 않아도 든든하고 편하다. 아들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속 마음 깊은 두 며느리의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아니었을까. -행복이 전염되는 집 착한며느리-< 보내온 메일 옮김>



◎ * 굳이 벗어나려고 마세요. * ◎

굳이 벗어나려고 마세요.
굳이 벗어나려고 마세요 인생에게 다가오는 환경은 좋은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잠시라도 한눈을 팔라치면 알 수 없는 일들이 시련의 파도처럼 덮쳐옵니다 늘 긴장하면서 살아가지만 섭리에 따라서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때론 폭설이 내려 어려움을 당하곤 합니다 지극히 당연한 인생사의 모습입니다.

벗어나고 싶지만 아니 때론 뿌리치고 싶지만 역시 내 눈앞에 그대로 비춰지는 모습입니다 자연의 섭리는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한다 해도 벗어날 수없는 것입니다 피하려고도 말고 굳이 벗어나려고도 마세요 어느 누구도 벗어난 사람은 없었습니다 가능하면 마음을 자연의 섭리에 주지마세요 한번 빼앗기면 그 섭리는 계속해서 요구하게 되어 있으며 벗어 날 수가 없습니다.

비록 나를 삼킬만한 파도가 온다해도 외면해 버리고 마음을 주지 않으면 그것은 나를 해치지 못하는 잔잔한 파도로 바뀔 것입니다 파도가 칠때는 그것을 극복하려하면 더 힘이 듭니다 육체의 섭리는 그 파도치는대로 맡기어 두고 마음의 눈으로 이상의 세상을 바라보세요.

생각해보세요 바람을 멈추게 할 수 있나요 비를 멎게 하고 눈이 안오게 할 수 있나요 인생사는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비가 오면 오는대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삶은 인정하면서 그렇게 살고 마음으로 평안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사세요... 파라다이스는 현실이 아닌 이상으로 만들 때 쉽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보내온메일 옮김>"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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