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가요 ♡ 모음

서울야곡 - 전영

작성자발해사랑|작성시간12.12.12|조회수171 목록 댓글 1

 

강남, 명동, 충무로이든
술에 취해
이 노래를 마음껏
불러보고 싶은 어느 날...

 

 

1950년대에 신라의 달밤을 부른 현인이란 가수가 불렀고, 몇십년전 전영이란 머스마같은 여자아이가 다시 리바이블시켰던 노래. 이 노래만큼 서울을 느끼게 하는 노래도 드물다고 봅니다.
기껏해야 이문세가 부른 광화문 연가, 조용필의 서울서울서울, 이용, 패티김 정도....?

옛노래를 들을 때마다 느끼지만 가사들이 한편의 시나 다름없는 서정적인 면이 뚝뚝 묻어나는 가히 작품이라 말하고 싶을 정도로......


서울야곡 - 전영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우 글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 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엔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이 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져가는 명동의 밤거리에
어느 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레인코트 깃을 올리며 오늘 밤도 울어야 하나
베가본드 맘이 아픈 서울 엘레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왔슈 | 작성시간 13.02.20 좋하하는 곡이여라
    감사한 마음 뉘으며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