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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명언글

겸손한 물처럼

작성자거수남|작성시간23.12.29|조회수292 목록 댓글 2



겸손한 물처럼 ~~~


하늘 높은 것을 잘 알아
그저 높은 곳으로 오르려고 한다.

오르고 또 오르면
오르지 못할 것이 있을까?


하지만
아무리 오르고 또 올라도
끝내 못 오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자신의 욕심이다

그칠 줄 모르는 욕심은
오만함에서 비롯된다.


스스로 자신을 한없이 높여
모든 것이 발아래에 놓여있는 듯...

오만함이 끝이 없는 사람은
진정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많은 것을 갖고 있어도 허전하고,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떠받들어도 공허할 뿐이다.


그래서
허전함과 공허함을 지우려면
진정한 삶을 살아야 한다.

진정한 삶은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섬길 줄 알며,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써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이다.



즉,
아래로 아래로만 흐르는 물이
온갖 생명을 섬겨 자라게 하는 것처럼 말이다.

-
자영 스님, ‘차 한잔의 선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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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제넷. | 작성시간 23.12.29 거수남님

    좋은아침~^^
    이곳은 짙은 안개로
    시작하는 아침이네요

    물의 흐름의 진리를 알면
    오르려 하지 않을까요 ? ㅎㅎ

    물은 아래로 흘러
    강이 되고 바다가 되니
    그 흐름이 넓고 깊음이라 ㅎㅎ

    글을 읽다 떠오른 생각이네요

    모든것을 내려놓고
    겸손해 지려 노력중입니다

    해피데이~^^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거수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30
    반갑습니다

    깊은 물은
    소리가 없다는 말처럼

    물은 높은데서 낮은곳으로 흐르는 것이
    바로 인생과도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사람도 늘 겸손하고
    깊은 마음으로 배려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는 싶은데

    그게 그리 마음 먹은데로
    쉽게 되질 않네요

    오늘은
    아까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군요

    송구영신 하시고
    년휴내내 행복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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