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 / 정연복
피는 꽃과
지는 꽃
삶과 죽음이
함께하며
애틋한 한 점
풍경화를 그려내는
너희 가족들의
적나라한 모습
성큼
초여름이 들이닥친
6월 셋째 날
밝은 햇살 아래
얼마나
보기 좋은지
길가의 너희 집앞에
잠시 걸음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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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 / 정연복
피는 꽃과
지는 꽃
삶과 죽음이
함께하며
애틋한 한 점
풍경화를 그려내는
너희 가족들의
적나라한 모습
성큼
초여름이 들이닥친
6월 셋째 날
밝은 햇살 아래
얼마나
보기 좋은지
길가의 너희 집앞에
잠시 걸음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