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에게 / 정연복
몇 해 전부터
알게 된
코스모스 비슷한
진노랑 꽃.
밝게 웃는
네 모습을 보면
우울한 마음도
밝아지는데
네 꽃말이
<상쾌한 기분>인 걸
지난달에 알고는
더욱 그래.
폭염과 장마에도
잘 견디는
이를테면
건강 미인.
이제 한철의 생을
마감하면서도
환한 웃음
보여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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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에게 / 정연복
몇 해 전부터
알게 된
코스모스 비슷한
진노랑 꽃.
밝게 웃는
네 모습을 보면
우울한 마음도
밝아지는데
네 꽃말이
<상쾌한 기분>인 걸
지난달에 알고는
더욱 그래.
폭염과 장마에도
잘 견디는
이를테면
건강 미인.
이제 한철의 생을
마감하면서도
환한 웃음
보여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