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향기 ♡ 글방

강아지풀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2.08.19|조회수54 목록 댓글 3

  강아지풀 /정연복

 

화려한

빛깔과 모양

 

향기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난 괜찮아

 

하늘 아래

너른 들판에서

 

바람 더불어

춤추는

 

나의 즐겁고

행복한 삶인 걸

 

뭐니 뭐니 해도

춤꾼 하면

 

바로

내가 아니겠어

 

춤에 딱 어울리는

몸매를 타고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22.08.19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정연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8.21 감사해요.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 작성자오평규 | 작성시간 22.08.31 수십년을 보고 ,함께한 강아지풀은
    나의 나이만큼이나 오래 산 들풀입니다 .
    끈기있게도 질긴 생명줄인 이풀은
    나의 인생과 똑 같아요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