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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글방

낙엽의 유언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2.11.14|조회수117 목록 댓글 2

  낙엽의 유언 / 정연복

비록 한철의
짧은 내 생이었지만

햇빛과 달빛과 별빛
찬 이슬과 비바람 맞으며

푸름에서 단풍까지 줄달음친
아름다운 날들이었다.

나 이제 아스라이
그대 곁을 떠나지만

내 온몸으로 발하던
푸름과 단풍의 빛

그대 가슴속에
오래오래 기억되기를!

슬픔과 고통에도 굴하지 않는
푸른 희망의 빛으로 살아

그대 영혼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어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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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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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 바람 | 작성시간 22.11.14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표현 했을까 요
  • 답댓글 작성자정연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1.15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11월도 절반이 지났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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