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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사람

작성자정연복|작성시간23.02.16|조회수51 목록 댓글 1

   꽃과 사람 / 정연복

 

세상에 꽃으로

생겨났으니까

 

한철 꽃으로 피었다

지는 거다

 

아름답고도 애틋한

꽃의 한 생이다.

 

이 땅에 사람으로

태어났으니까

 

한세상 사람답게 살다가

가면 되는 거다

 

백년쯤 되는

적당한 길이의 한 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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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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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석화 | 작성시간 23.02.16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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